<리포트>
최근 두드러지는
북한과 러시아 밀착 관계는
국제사회 안보와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탈북민 출신 영국 정치인
티모시 조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경제적 협력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조 씨는 특히
북러 간 공공연한 무기 거래는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물론
한국의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재래식 무기 제공의 댓가로
러시아로부터
미사일 등의 군사 기술을
충분히 얻어낼 수 있다는 겁니다.
한미일 3국의
더욱 긴밀한 공조를 통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것이
조씨의 주장입니다.
<티모시 조 ㅣ 영국 의회 북한 관련 초당파 그룹 사무국장>
조 씨는 또 현재의
북러 밀착 상황이
장기적 관점에서
북한에 불이익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러시아와의 협력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이 더욱 심화되면서
결국 북한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김정은 정권이
미국과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티모시 조 ㅣ 영국 의회 북한 관련 초당파 그룹 사무국장>
오늘 조씨의 강연회에는
김영완 LA 총영사는 물론
켄코 소네 일본 총영사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김영완 ㅣ LA 총영사>
<켄코 소네 ㅣ 일본 LA 총영사>
티모시 조는
내일 오후 한인타운에서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북한 이탈주민의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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