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방정부가 업무를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가
임박했습니다.
셧다운을 피하려면
의회가 내년도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오는 10월 1일 전에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케빈 맥카시 연방 하원의장이
임시예산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됐습니다.
매카시 하원의장이 제시한
국방과 국토 안보
그리고 재난 구호 등
일부 기능을 제회한
정부 지출을 30% 삭감하는 예산안을
강경파는 반대한 겁니다.
<케빈 매카시 ㅣ 연방 하원의장>
정부가 셧다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의회가 정부 셧다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력하고 협상한다면
셧다운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예산안도
상정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 0시 이후
셧다운이 시작되면
수백만 명의 군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급여 지급이 중단됩니다.
현역 군인 130만 명은
무급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샬란다 영 ㅣ 연방 예산관리국 국장>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거래를 성사시켜야 합니다. 하원 공화당원은 정치적 게임을 중단하고 정부
셧다운을 막아야 합니다.
국립공원은 지난 2018년 셧다운 때
관람객은 받았지만
이번에는 대부분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셧다운으로 국내총생산, GDP가
0.1~0.2% 감소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 동안 백악관에 머물며
연방의회 협의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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