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가
오늘 부임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조 신임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오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조 신임 대사의 아그레망, 즉 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에 걸린 시간은
역대 주미대사 중 최단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대사는 "2013년 초에 공사로 부임한 지
10년 만에 다시 대사로 부임하게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곧 있을 국빈 방문이 모든 면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19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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