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의체가
미국 주도로 출범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합성 마약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회의'에서
"18~49세 미국인 사망의 첫 번째 이유는 합성 약물로
특히 펜타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시장이 포화하자 다국적 범죄 기업들은
이익 확대를 위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연대를 통한 합성 약물 제조 밀매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협의체에는 한국 등 80여개 나라가 참여했는데
펜타닐의 원료를 생산하는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이 펜타닐 원료 생산국으로 지목한 중국,
펜타닐 제조국으로 지목한 멕시코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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