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겨울 폭풍이 강탄한
남가주 지역.
국립기상청은
LA를 비롯해 롱비치 지역 등
남가주에 폭우 강타해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LA 한인타운의
윌셔 길 선상 일부 지역은
폭우로 도로가 침수돼
교통 체증으로 이어졌습니다.
롱비치 지역인
체리 애비뉴 인근은
대형 팜트리가 쓰러져
차량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LA에서 동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포모나 지역에서는
홍수도 발생했습니다.
일부 도로가 폐쇄되면서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LA에서 북쪽으로 15마일 떨어진
선밸리 지역에서는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침수됐습니다.
5번 프리웨이 양방면
일부 차선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OC에서는
산타DK나 강 급류로
물에 빠진 남성 한 명을 구조하는 작업도
소방당국은 펼쳤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주말에도
남가주에 폭우가 예보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기도 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