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가장 취약한 카운티, SF 1위 · LA 2위

미 전역에서

지진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와 LA 카운티가

1위와 2위에 나란히 올랐습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 지질조사국의 자료와

도시별 내진 대비 지표 등을 분석해

미국 내에서 지진 위험도가

가장 높은 카운티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 카운티가 1위,

LA 카운티가 2위로 나타나

미국에서 가장

지진에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 서부 해안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질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샌프란시스코와 LA 카운티에

인구가 밀집해 있어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1970년대

이전에 지어진 건물 상당수가

내진 설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10위권 중 6곳이

캘리포니아 주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