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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서 만난 소녀 가족 3명 살해남..알고 보니 전직 경찰


<리포트>

사건은 지난 금요일

오전 11시쯤 발생했습니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은

소녀가 겁에 질린 채

한 남성의 차량을 타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소방국은 같은 주소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소방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소녀의 어머니와

조부모, 총 3명이 집 안에서

이미 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용의자가 소녀의 어머니와

조부모에게 총격을 가한 뒤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채팅 앱에서 만난 소녀를 만나기 위해

2천 마일 떨어진

리버사이드까지 운전해서 찾아온 겁니다


용의자는 범행 후 10대 소녀와 도주하다가

경찰에 의해 총살됐습니다


이 용의자, 알고 보니 전직 경찰이었습니다


용의자는 28살의

어스틴 리 애드워드로

전 버지니아주 경찰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연인을 구하려 하는

이른바 '캣피싱 사건'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 라이언 레일스백 ㅣ 리버사이드 경찰국 >

서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관계였습니다. 이런 관계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아주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 소녀는 리버사이드 지역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채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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