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안 배우 필립 안..자택 사적지 지정 기각



<리포트>


헐리우드에 진출한

최초의 한인이자

아시안계 배우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 필립 안선생.


필립 안 선생이

거주하던 자택을

LA시 역사 문화사적지로

지정하려는 노력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LA시 문화유산 위원회는

역사 문화 보존단체

LA 컨서번시가 신청한

사적지 지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위원회는

LA 지역에는

유명인들이 한때

거주했던 시설이

너무 많다는 이유를 내세웠습니다.


저택을 사들여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건축하겠다고 나선

유명 흑인 예술가 아더 자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자파는

직접 공청회에 나와

건물은 이미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라며

사적지 지정을

반대했습니다.


또 필립 안 선생이 전성기에는

해당 자택에

거주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건물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유명인

커트 코베인은

거주기간이 아주

짧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자파는 재건축을 목표로

지난해 여름

백 50만 달러에

필립 안 자택을 매입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