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감..10년 만에 최저 수치

미국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올해 들어 급감하면서

지난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 식품의약국과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청소년은

백63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50만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중학생보다

주로 고등학생의

전자담배 사용이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내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은

지난 2019년

무려 5백만 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고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연방 정부는

전자담배는 물론

니코틴 파우치 등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한

금연 캠페인과 공급망 감시 강화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