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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은 아니었다..4백만 달러 보석금 책정


<리포트>


평화롭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벌어진 한인 어르신 피살 사건.


이웃 주민들은

평소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것을 목격했으나나

무척이나 조용하던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더군다나 많은 주민들이

해당 주택이 홈케어 시설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웃 주민>


인근 주민들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주은 ㅣ 로스앤젤레스>


피해자 모니카 이 씨의 지인 A씨는

팬데믹 이전 건강한 모습으로

교회에서 만났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A 씨 ㅣ 피해자 지인>


A씨가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문을 두드렸으나

홈케어측은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셰리프국은 사건 발생 직후

폭행치사가 의심된다며

간병인 지안천 리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보석금 4백만 달러가 책정된 채

수감된 리 씨에 대한 인정신문은

내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망한 박희숙 씨와 모니카 이 씨에 대한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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