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올해 추석기간
한인은행과 온라인 송금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 보내진 금액이
무려 5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먼저 주요 한인은행의
무료 송금 기간 한국에
보내진 금액은
약 2천 71만 달러.
달러당 원화 환율이
천 4백원 가까이 치솟았던
지난해 추석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송금 전용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한국 송금도 급증했습니다.
이번 추석 기간
전체 금액은 무려 3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케빈 박 ㅣ 와이어바알리 마케팅 매니저>
업계에서는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넘어서며
고공행진한 것이
이번 추석 기간 전체 송금액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천 2백원 대였던
올해 설 명절과 비교해
은행 송금은 물론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송금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케빈 박 ㅣ 와이어바알리 마케팅 매니저>
일부에서는 달러 당 원화 환율이
올해 연말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송금 액은 당분간
늘어날 전망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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