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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고통 없는 부자들..주택난까지 겪는 서민층"


<리포팅>

매일 카운티 경계를 넘어 출퇴근하는 

남가주 주민은 75만여 명

 

<매일 카운티 경계 넘어 출퇴근 하는 남가주 주민 '75만여 명'>

 

그나마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재택근무자가 늘면서 한동안 교통체증은 해소됐습니다 

 

최근엔 또 다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팬데믹 때는 출퇴근 교통체증 '주츰'..최근엔 '혜택 불균형' 현상>

 

에블린 블루멘버그 UCLA 도시계획 교수는 

남가주 직장들에게 주어진 혜택이

고르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블루멘버그 UCLA 도시계획 교수 "재택근무자 대부분 고임금 노동자">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고소득 노동자인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2022년 센서스에 따르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 혜택을 받는 캘리포니아 주민의

평균 임금은 8만 달러인 반면

 

<2022년 연방 센서스 조사> 

영구 재택근무자 평균 임금 '8만 달러'..매일 홀로 출퇴근자 '5만 달러' 미만 

 

매일 홀로 출퇴근을 한다고 답한 주민은

5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 스캇 호잇트 ㅣ  무디스 애널리틱스 국장 >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는 건 직장인 입장에서는 

더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입니다.

 

블루멘버그 교수는 

더 큰 문제는 저소득층이

주택난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소득층, 출퇴근 고통에 더해 주택난까지 시달려">

집값이 점점 오르면서

리버사이드나 샌 버나디노 카운티 같은

외곽으로 이사하는 주민들이 더 늘고 있다는 겁니다

 

<리버사이드 등 외곽 지역으로 이주..LA 서비스 직장 종사자 '감소세'>

장기적으로는 출퇴근에 고통받는

주민들이 LA직장을 아예 떠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불균형 해소 위해 저소득 주거지 확대-교통 환경 개선 필요">

블루멘버그 교수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주거지 확대와

교통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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