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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퍼머넌트, 정신건강전문가 ‘2천4백명’ 파업



남가주 카이저 퍼머넌트의 정신건강 서비스 종사자 2천 400명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의료 근로자 노조 NUHW는 오늘 아침부터 남가주 카이저 퍼머넌트의 심리학자와 치료사 등 정신 건강 전문가 2천 400명이 근무 환경 개선과 고용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정신건강 서비스 종사자가 부족한 탓에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면서 병원 측에 4년 동안 총 30퍼센트 이상의 임금 인상과 복지 등을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카이저는 노조 측에 4년 동안 총 18퍼센트 임금 인상을 제시했다면서 불필요한 이번 파업으로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가주 카이저의 정신건강 종사자 노조는 지난 2년 전 10주 동안 파업을 벌인 끝에 인력과 서비스 개선 등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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