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기 증상으로 아픈 분들 많은데요.
캘리포니아주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제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의 하위변종 ‘플러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LA카운티에서는 7월 마지막 주 기준 하루 평균 4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전 주보다 8.6% 증가했습니다.
해당 확진자 수는 의료시설에서 시행한 검사만 포함돼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LA 한인타운 내 약국들에 치료제가 부족해
다운타운이나 미국 약국까지 찾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변종 바이러스는 깨진 유리를 삼키는 것 같은 심한 인후통과
숨이 막힐 정도의 기침 등 심한 감염 증상들이 보고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마지막 감염이나 백신 접종 후 긴 시간이 지나
증상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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