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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7년 만에 연회비 인상.. '5천 2백만 명’ 영향


대형 할인마트 체인 코스트코가 오는 9월 1일부터 연회비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이후 7년 만에 인상되는 코스트코 연회비는 '골드스타'와 비즈니스 회원은 65달러로 5달러 인상되고, 이그제큐티브 회원은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오릅니다.


코스트코는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2% 리워드 한도도 1천 달러에서 1천250 달러로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이번 인상이 회원 5천2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그중 절반 이상이 이그제큐티브 회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코스트코의 지난해 연회비 수익은 46억 달러였으며, 이는 2022년보다 8%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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