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경력 10년 한인 업주.. “무장강도 맨손 제압”





<리포트>


검은색 후드를 쓴 한 남성이

총을 겨누며 뒷걸음질 칩니다.


뒤이어 다른 남성이 나타나더니

총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지난 달 12일

한인 업주 서 씨가

무장 강도에 맨손으로

맞서 싸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임스 서 ㅣ 시카고 한인 업주>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던 서 씨는

강도의 갑작스런 등장에

온 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와 대치를 벌이던 중

용의자의 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걸

눈치챈 서 씨는

곧바로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제임스 서 ㅣ 시카고 한인 업주>


알고보니 서 씨는

10년 이상 태권도와

호신술을 배웠던 고수였습니다.


총을 뺏긴 용의자는

그대로 도주한 후

아직까지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총에 남은 지문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수색 중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