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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85만 대’ 리콜 조치.. ‘후드 열림’ 인지 결함


테슬라가 차량 후드가 열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리콜을 진행합니다.


테슬라는 자사가 제조한 일부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차량 후드가 열린 상태를 감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확인하고 잠재적으로 해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차량 185만대를 리콜했습니다.


전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래치가 풀린 후드는 완전히 열릴 수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막고 충돌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리콜 대상에는 2021에서 2024년식 모델 3·S·X와 2020에서 2024년식 모델Y 차량이 포함됐습니다.


테슬라 측은 이 문제와 관련한 충돌이나 부상, 사망 사고는 보고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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