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컬럼비아대에 학생 징계·입학 제도 개혁 요구

<기사>

트럼프 행정부가 컬럼비아대학교에

연방 지원을 받고 싶으면

학생 규율과 입학 정책에

큰 변화를 주라고 요구했습니다

여러 연방 기관들은 대학에 보낸 서한에서

“컬럼비아대가 유대인 학생과 교수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며,

“학생 입학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4억 달러에 달하는

연방 지원금은 중단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요구 사항 중에는

컬럼비아가 반유대주의의 정의를 공식화하고,

신원 숨기기나 위협을 목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  대변인은

“학교는 편지를 검토 중이며,

학교는 언제나 학생들을 지원하고

캠퍼스 내 모든 형태의 차별과 증오에 대처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