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애틀랜타 부근의
한 농산물 직거래시장,
파머스 마켓에서
대량의 메스암페타민이
적발됐습니다.
마약 단속국 DEA는
지난 12일
애틀랜타 포레스트 파크 파머스 마켓에서
메스암페타민 2천3백 파운드가
샐러리로 위장돼
트럭에 숨겨진 것을 적발했습니다.
단속국은
역대 적발 사례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의 메스암페타민이
한꺼번에 적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밀수범으로 추정되는
멕시코 국적 용의자도 체포됐는데
연방 당국은 그동안 제보를 받아
멕시코 국경에서 파머스 마켓까지 오는
트럭을 추적해 왔습니다.
연방 정부는 최근
농산물 등 식품을 이용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며
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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