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시가 털썩
주저 앉았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상보다 매파인 발언이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파월 의장..높은 금리 유지 강조>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높은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금리 정책이
가계와 기업에도
고통을 가져올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3대 주요지수..일제히 3% 넘게 폭락>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3% 넘게 폭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3.94% 급락했고
S&P 500 지수도
3.37% 빠졌습니다.
다우 지수 또한
3.03% 미끄러졌습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직격탄>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5.4%,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4.2% , 그리고 MS는
3.9% 각각 급락했습니다.
2년 물 국채 금리와
10년 물 국채 금리는
각각 3.391%와
3.034%를 기록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