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어제 열린 연방 상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캘리포니아와 같은 재난 취약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티나 스미스 미네소타 주 상원의원이
재난 취약 지역에서의 주택담보대출 상황에 대해 질문하자
파월 의장은
“은행과 보험 회사들이 해안 지역 또는화재 다발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다”며
“10에서 15년 쯤 후에는 일부 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ATM도, 은행 지점도 사라질 것”이라는 겁니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
보험의 리스크를 전체 인구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민간 보험이
대형 재난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주택 소유주와 주민들 뿐 아니라
지방 정부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보험 가입자 뿐 아니라
추후에는 세금 납부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문제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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