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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대기질 최악’..정전으로 공연도 ‘취소’

<리포트>

지난 주말 LA 다운타운은

최고 기온이 112도까지 올랐습니다.

 

버뱅크는 114도까지 기온이 치솟는 등

캘리포니아 지역의 9월 폭염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폭염은 

대기질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남가주 대기질 관리국은

샌버나디노와 치노 밸리 등

일부 지역의 대기질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륙 뿐만 아니라 일부 해안가 지역도 

위험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민들에겐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수요가 늘어나면서

정전 사태도 잇따랐습니다.

 

LA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어젯밤 1만 3천 926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는데

 

하이랜드 팍 지역의 경우

4천 45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겪었습니다.

 

유명 공연장인 할리우드 보울 역시

정전으로 

어제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수요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8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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