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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경찰, 파이프 휘두른 남성 사살


어제 캘리포니아주 폰타나에서 파이프를 들고 난동을 부린 한 남성이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폰타나 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20분쯤 한 남성이 파이프를 휘두르며 기물을 파손하고

사람을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남성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는 경찰의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경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용의자가 파이프로 경찰을 공격했고, 경찰은 이에 무력으로 대응했으며

경찰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경찰이 용의자를 땅에 눕혀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는 용의자가 총에 맞은 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아일라 폰라는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사건의 일부를 묘사한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하며,

사건 전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의 공격으로 부상을 당한 경찰관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 정도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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