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지난 2월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쓴
회고록이 올가을 출간됩니다
미국 출판사 알프레드 A.크노프는
나발니의 회고록 패트리엇이
오는 10월 22일 출간된다고 밝혔습니다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소셜미디어에 이 책이 11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며
러시아어 판도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간사 측은 “이 책은 나발니의 젊은 시절과
러시아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헌신 등 그의 인생 전체를 다룬다며
나발니가 세계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고 소개했습니다
책은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동시 출간될 예정이지만
나발니가 극단주의 등 혐의로
30년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러시아에서이 책이 나올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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