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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 조사, 77% 는 타인종 결혼 OK..타 아시안계 비해 정체성 강해



<리포트>


미주 한인들의

민족 정체성이

타 아시안계에 비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 3분의 2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한인 또는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사회조사 연구기관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해 7월 초부터 지난 1월 말까지

모두 7천 명의

미주 아시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괍니다.


자신의 민족 정체성을

나타낸 경우는

한인이 66%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계 64%, 그리고 인도계 62%

순서였습니다.


또 한인 응답자의 77%는

자신의 가족이

타인종과 결혼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들의

정치적 성향으로는

67%가 민주당 지지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등록 유권자 가운데 28%만

공화당을 지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한인 응답자의 25%가

아메리칸드림을

이뤘다고 답했고,

49%는 이루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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