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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교수들, 행정부와의 법적 싸움에 급여 10% 기부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연방지원금 지급을 중단하고

세금 면제 지위도 철회하겠다고 밝히자,

교수들이 급여 10%를

자발적으로 학교에 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버드 대학교 정년 보장 교수 80여 명은

오늘 법적 대응 중인 학교 재정에

보탬이 되기 위한 연대의 표시로

자신들의 급여 10퍼센트를

학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총액은 약 250만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스티븐 레비츠키 I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

“하버드는 이번 일로 분명한 타격을 입게 될 겁니다. 그 대가는 학교가 감당해야겠지만, 우리처럼 그 부담을 나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함께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 대학교에 대해

“세금으로 배를 불리는 특권 집단”이라고 비판하며,

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 폐지와

조직 개편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버드 측은

“학문적 자유와 대학의 독립성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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