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유출'.. 산타모니카 윌 로저스 해변 전격 폐쇄

산타모니카 부근 윌 로저스 주립 해변 일대에

하수가 유출돼 입수가 금지됐습니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어제 17300 블락 선셋 블러바드에서

하수 6천 7백 갤런이 유출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나무뿌리가 하수관을 막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A 공공보건국은 이에 따라 

윌 로저스 주립 해변 0.5마일 구간을 폐쇄했으며,

주민들에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고

해변 모래도 가급적 접촉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해변 폐쇄 조치는

바닷물 샘플 검사에서 박테리아 수치가

건강에 무해한 수준에 이를때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