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앞 노숙자 촌 마약 거래..학생들에 ‘유해’>
LA 한인타운
버몬트와 6가 교차로
코너에 위치한 주차장.
한 남성이 노숙자에게
돈을 건네주고
무엇인가를 받습니다.
노숙자 촌에서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입니다.
<정상원 (가명) ㅣ 인근 주민>
갱이 들어와 있어요. 가루 마약부터 액체 그리고 덩어리 형태의 마약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노숙자 촌 앞 중학교..학생들 위협>
더구나
이 노숙자촌 앞에는
중학교까지 있어
등교와 하교하는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곳 노숙자들은
학생들에게까지
마약을 판매하고 있어
문제는 보다 심각합니다.
<오남수 ㅣ 학부모>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윌튼 교차로 인근
노숙자 촌도 마찬가집니다.
<노숙자 마약 판매..우범지역으로>
이곳에서도
일부 노숙자들이
마약을 판매하면서
우범지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주병호 (가명) ㅣ 인근 주민>
거기서 마약을 사고팔고.. 매우 안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찰이 노숙자 촌을 철거하면 또 와요.
<학생들과 주민들.. 위험 노출>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시킨
노숙자 촌 마약 판매.
<학교 500피트 이내 노숙자 촌..금지하는 안건 승인>
LA 시의회가
교육기관 인근 500피트 이내에
노숙자 촌을 금지하는 안건을 승인해
안전장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이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