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모르게
청소년의 성전환을
상담하거나 시술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주 아동 보호법이
11월 선거 상정에 실패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총무국은
이 법안이 발의안 상정에
필요한 55만 개의
지지 서명을 확보하지 못해
선거에 부쳐지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2024 캘리포니아 아동 보호법은
그동안 한인 교계를 중심으로
한인사회의 지지를 받아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펼쳐져 왔습니다.
총무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마감된 서명 제출일까지
접수된 서명은 40만여 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선거에 상정이 좌절된
아동 보호법에는 공립학교 등에서
남녀 성별에 따른 화장실 이용 의무화,
그리고 여성으로 성전환한 남학생의
여성 스포츠 참가 금지 등
내용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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