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 한 달여 간 LA 총영사관 접수된
마약 관련 신고는 3건 정도입니다
한국 국적자가
마약을 유통하는 경로와 밀반입 수법 등을 고발하는 내용,
한국 유학생들이
마약을 주로 구매하는 유흥업소 위치 등도 상세히 적시됐습니다
한국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현지 재외공관과 협력해
접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강경한 ㅣ LA 총영사관 경찰 영사>
구체적인 인적 사항이나 이런 부분까지 적시가 돼서 신고가 된 사례도 있습니다.
현재LA에 체류하는 한국인이더라도
체류 신분이나 여권 상태를 검토해
한국에 입국함과 동시에 수사 대상이 됩니다
유통되는 양의 10% 정도에 불과한
마약 유통 적발 건수를 증가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강경한 ㅣ LA 총영사관 경찰영사>
체류 신분이나 여권 상태를 검토를 하고 귀국을 하게 되면 수사를 하게 됩니다.
조기에 국내 마약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입니다.
국제 마약사범 특별 신고기간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주요 범죄 정보를 제공할 경우
검거 보상금 2천 만원도 지급됩니다
LA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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