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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12주년, 한미 무역 ‘85%’ 증가..‘포괄적 동맹’ 성장




<리포트>

지난해 한미 간

무역 액수는 모두

1천8백70억 달러.

 

한미 FTA 체결 이전인

지난 2011년

1천10억 달러에 비해

85%나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과 전 세계

무역 증가 폭 18%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칩니다.

 

미국도 

전 세계와 무역 증가 폭

38%보다 한국과의 무역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규모 면에서 

미국의 7번째

무역 상대국이었던 한국은

영국을 제치고

6번째로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채봉규  ㅣ  LA 총영사관 관세 영사>

 

한미동맹이

군사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동맹으로 성장한 바탕에

한미 FTA가 있었다는 겁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의

지정학적 변화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부산항은

미국 동북아시아 무역에

주요 게이트웨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이 폭스  ㅣ  전 남가주수출위원회 위원장>

정치적인 이유에서도 미국이 아시아로 통하는 관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미국이 원하는 아시아의 관문이 한국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LA 총영사관과

미국무역대표부 등은

12주년을 맞은 한미 FTA

성과를 점검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앤드류 박  ㅣ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 회장>

 

다음 주 목요일 오렌지 카운티

플러튼에서 개최되는  

한미 FTA 12주년 기념 컨퍼런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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