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 한인타운 한복판
4가와 놀만디 길이 만나는
교차롭니다.
하늘에선 헬기 2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경찰은 도로를 차단했습니다.
3가와 알렉산드리아 길 선상에서도
경찰이 수색이 이어집니다.
어제 밤 10시 52분 쯤
이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토니 임 ㅣLA 경찰국 공보관>
소리를 지르면서 행인들을 위협하던
용의자는 도주한 뒤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사건 발생 30분 전
인근 편의점에서 발생한 또 다른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근 주민들은 밤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토니 임 ㅣ LA 경찰국 공보관>
이처럼 타운 내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오는 10월 부터는
보석금 없는 석방 제도가
중범죄자들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시민 안전은 뒷전이고
치안을 실종됐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애슐리 박 ㅣ LA 거주>
<제임스 ㅣ LA 거주>
불안한 치안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걱정과 함께
절도와 기물 파손 등
각종 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