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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권은 안전"..과도한 위기감 불필요


<리포트>

실리콘 밸리 은행 폐쇄 소식에

한인 은행 이용객들의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한인은행권들은

불안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투자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리콘 밸리나 시그니처 은행은

테크 기업과 벤처 캐피털,

또는 크립토 같은 암호화폐에 크게

노출 되어있는 은행들입니다


한인 은행권들은 이런 기업들에 대한

대출과 예금이 거의 없습니다

뱅크오브호프는 자산 유동성과 예금은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으로 이번 사태가

자산 건전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은행도 마찬가집니다


바로 예금주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며 고객 안심시키기에 집중했습니다


다년간에 거쳐 고객과 사업 전략에 다양성을 강조해온 만큼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바니 이 ㅣ '한미은행' 행장>

자본 비율이나 자산 건전성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저희가 계속해서 유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구축이 되어 있어요.

이러한 모든 정보들을 손님들하고 공유를 하고 정보를 금요일부터 직원과

공유하고 교육도 시켰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Cbb은행 역시 전 예금주에게 직접 공문을 보내며

자산 건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상장 한인 은행들의

주가는 SVB 파산 여파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pcb, 오프뱅크의 주가는

모두 52주,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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