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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아파트에서 근로자 총격 살해


네바다주에서 한 한인 남성이 자신과 말다툼을 벌인 근로자를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스파크스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스파크스 시내의 빈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 윤 김씨는 이날 오전

아파트에서 일하던 근로자 두 명과 말다툼을 벌인 후

현장을 떠났다가 오후 4시 20분쯤 다시 총을 들고 돌아와

두 명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총에 맞은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고,

총에 맞지 않은 다른 근로자는 그 자리에서 김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살인 혐의로

와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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