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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수 만 명 메디캘 자격 박탈 위기.."빨리 갱신해야"



<리포트>

메디캘 수혜 자격을 상실한 가입자는

지난달 말까지

전국적으로 150만 명 이상

LA 카운티에서만

한인을 포함해 수만 명에 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잠정 중단됐던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인

메디캘 갱신 절차가 지난 4월부터 재개되면서

메디캘 자격이 박탈된 가입자 수입니다

타주로 이사가겄나 소득이 수혜 기준을 넘어서

상실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소 변경과 행적적 오류 절차 상의 이유로

제 때 갱신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박탈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갱신 대상 가입자에게 지난 2개월여 동안

편지를 보내 서류 접수를 요구했습니다


통보를 받은 가입자는

30일까지 갱신을 완료해야 합니다


< 이재희 ㅣ '이웃케어클리닉' 언론홍보 담당>

갱신 시기를 놓쳤거나 모르겠으면 본인의 지정 소셜워커에게 문의하세요.

지금까지 메디칼 관련 편지 오른쪽 위에 이름과 전화번호, 왼쪽 위에는 소셜워커가

근무하는 사무실 주소가 나와있습니다. 그 쪽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이웃 케어 클리닉 등 한인 비영리단체는

메디캘 수혜자격을 잃는 것은 단순한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수술을 못받거나 처방약을 못받는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라며

기간 안에 서류를 제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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