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한인들에게 미군과 동일한
의료 혜택이
제공될 전망입니다.
마크 타카노
연방 하원의원이
발의한 한인 무공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지미 고메즈 ㅣ 연방하원의원 (34지구)>
제가 지지한 한인 무공법안이 이번 주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군과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한국군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업적을 인정하는 중요한 법안입니다.
법안은 이제 연방 상원을
통과해야 하는데
민주와 공화 양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 분석입니다.
<스티브 강 ㅣ LA 한인회 부회장>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파병됐던
한인 시민권자 3천여 명에게도
폭넓은 의료 혜택이 제공됩니다.
참전 후유증 치료는 물론
정신 건강 등
미군 참전용사와 동일한
다양한 의료 혜택이
적용되는 겁니다.
<스티브 강 ㅣ LA 한인회 부회장>
베트남 전에는
한국군이 무려
30만 명이나 파병돼
미군과 나란히 함께 싸웠습니다.
같은 전선에서 싸웠지만
미국에 이민 온
한국군 출신 참전용사들은
미국과 한국 어느 쪽에서도
참전용사 자격 수준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왔습니다.
LA에서 SBS 전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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