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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의류업소//“10년 넘게 일군 가게”..한순간에 잿더미로

<리포트>

검게 타 버린

건물 벽과 기둥에는 

화마의 흔적이 생생하게

남았습니다.

 

솟구치며 타오르는 

거센 불길을 견디지 못한

건물 지붕은 

아예 무너져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화재 현장입니다.

 

이번 화재로 

10년 넘게 이 곳에서

운영해온 한인 의류업소가

완전히 전소됐습니다.

 

<니콜라스 프레인지 ㅣ LA 소방국 공보관>

 

진압을 위해 

무려 12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4시간이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불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한인 업주가 10년 이상

성실히 가게를 운영해 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근 업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LA 소방국은

보안카메라 등의 영상과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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