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2세 94% “나는 한국인”

<기시>

한인 1세는 물론 1.5세와 2세등 

차세대 90% 이상이 

한국인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총영사관은 관할 지역인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커네티컷 등

5개 주의 한인 1,2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97%는 '나는 한국인이다' 또는

'미국인이기도 한국인이기도 하다' 라고 답했습니다 

'나는 한국인이다' 라고 답한 비율은

1세에 비해 1.5세 또는 2세가 19%정도 낮았으며 

'나는 미국인' 이라고 답한 비율은 

1세와 2세 모두 4% 미만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응답자 대부분 한국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도나 기여의 중요성은

연령이 낮을 수록 낮았습니다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로는

차세대 한인정체성 강화가 최우선으로 꼽혔으며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는

한국학교 지원과 한국어 교육 확대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