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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60% 증가..“타운내 주택 침입 절도 기승”


<리포트>


평화롭던 타운 인근

3가 선상의 한 주택가.


지난 수요일 밤 10시 50분 쯤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반자동 권총을 들고

피해자들로부터 현금과 전자기기

그리고 핸드백을 빼앗았다고 밝혔습니다.


<멜리사 포다니 ㅣ LA 경찰국 공보관>


용의자는 키 6피트에 몸무게 약 180파운드의

30대 흑인 남성으로

검은색 후드티와 바지를 입은 채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한인타운과 타운 인근 지역에서

주택 침입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타운 내 절도 건수는

모두 77건으로 이전 달 보다 60% 이상 급증했습니다.


범인들은 주로 타지역에서 넘어와

집 주인이 없는 틈을 노립니다.


경찰도 타운 내 절도 사건

증가세가 심각하다고 강조합니다.


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훔칠 경우

처벌이 더욱 심각해 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애론 폰세 ㅣ LA올림픽 경찰서장>


LA 경찰국은 주민들에게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고

문 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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