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지연 상황에 “승객에 짜증”.. 항공사 직원 정직 처분
- Narae Lee
- 2024년 7월 19일
- 1분 분량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에서 한 항공사 직원들이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젭니다.
영상에서 스피릿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은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너무 짜증나니 비행기를 타고 싶으면 모두 닥치라고 윽박 질렀습니다.
당시 오전에 라스베이거스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가 약 8시간 지연된 가운데 다른 항공편 승객들이 몰리면서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게이트 내 승객들의 소란이 이어지자 스피릿 직원은 “제발 조용히 해달라”며 “시끄러워서 어떤 항공기가 왔는지 알 수가 없다”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스피릿 항공사는 “당일 있었던 고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히고 두 여직원에게 정직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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