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 방문객 수가 어제 하루, 일일 기준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교통안전국 TS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 TSA체크포인트를 지난 탑승객 수는 301만 3천4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23일의 299만 명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입니다.
업계는 항공권 가격의 하락이 여행객 증가에 일조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행 웹사이트 호퍼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평균 국내선 항공권 가격은 315달러로 한 주전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전미자동차협회 트리플 A는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평균 항공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가량 저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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