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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붉은 불개미’ 확산에 비상..“23명 병원 입원”>




호주에서

강한 독성을 가진

붉은 불개미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붉은 불개미 떼를

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무려 천5백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최근 열대성 폭풍 이후

불개미에 쏘인 주민들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개미 떼가 

불어난 물 위에서

뗏목을 형성해 떠다니며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갔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최소 

23명의 주민이 

불개미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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