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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살해한 USC 학생, 기소 유예..“진정한 두려움 때문”



차량 절도범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USC 학생을 검찰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LA 카운티 검찰은 오늘 USC 캠퍼스 인근에서 노숙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USC 학생, 아이반 가예고에 대해 기소 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은 가예고는 자신의 생명에 위협에 느껴한 진정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보인다”며 기소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 17일 저녁 8시쯤 USC 남학생 사교 클럽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3명의 USC 학생이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부수며 절도 행각을 벌이던 노숙자와 맞닥뜨렸고 몸싸움을 벌이다 가예고가 노숙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노숙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올해 27살 세이비어 서프로 확인됐습니다.


가예고는 경찰에게 절도범이 총을 소지했고 자신에게 위협을 가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주장했지만 현장에서 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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