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A에 위치한 흥사단의
옛 본부 건물인 '카탈리나 단소'
한국 국가 보훈부가 매입한 후
처음으로 직접 방문했습니다
황의균 국가 보훈부 보상정책 국장은
카탈리나 단소가 미주 독립운동 역사 보존의
중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국가 보훈부에서 직원을 파견해
관리, 운영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한국 외 사적지 보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 황의균 ㅣ 한국 국가보훈부 보상정책 국장 >
보훈부는 카탈리나 단소를
캘리포니아주와 연방 사적지로
등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탈리는 단소는 지난 3월
LA 시 역사 문화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보훈부는 내일 동판 제막식을 갖고
카탈리나 단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전격 공개할 예정입니다
< 황의균 ㅣ 한국 국가보훈부 보상정책 국장 >
카탈리나 단소는
지난 1932년 흥사단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구입한 후
본부로 사용해 온 미주 독립운동의 산실입니다
지난해 한국 정부가 처음으로
직접 나서서 매입한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입니다
LA 에서 SBS 이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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