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위스콘신에서 악천후로 인해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자전거 운전자를 덮칠 뻔한 극적인 순간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영상에는 밀워키 지역의 놀스 61가 길을 가던 자전거 운전자가 지나가기 직전
거대한 나무가 땅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나무가 1초라도 늦게 쓰러졌으면
자전거 타던 사람을 덮칠 수 있었던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나무가 쓰러지는 도중 전선을 치면서
불꽃이 튀기도 했습니다.
나무가 쓰러진 직후 자전거의 속도를 제어할 시간조차 없었던 자전거 운전자는
나무 위로 던져지듯 넘어졌고,
우산을 쓴 사람이 지나가다 달려와 도와주는 모습까지 영상에 담겼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자전거 운전자는 곧 일어날 수 있었고,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화요일이었던 지난 27일 강력한 뇌우가 미시건 일부 지역을 강타해
허리케인급 돌풍이 불고 큰 우박이 쏟아져
수백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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