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작전은.."1년 반 동안 1천2백만 명 추방"

<리포트>

취임 첫 달,

불법체류자 추방 기록에 만족하지 못한 트럼프 행정부가

더 강력한 불체자 체포·추방 작전을 계획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군을 지원했던

민간 군사 업체들을 총동원해 불체자 체포 추방 작전을

현행보다 600%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기지에 대규모

불체자 수용시설을 만들고

프로세싱 캠프도 설치해 연방 검사와

법률 보조원이 현장에서 추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범죄자나 갱단원, 그리고 마약 밀매범 등은

신속추방 대상자로 분류돼 즉시 추방될 예정입니다

<톰 호먼  ㅣ  미 국경 차르 (지난 22일)>

4년 동안 국경에는 1천 5십만 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가 왔고 전 정권은 거의 8백만 명을

불법으로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성과 어린이의 성매매가 600% 증가했습니다.

전직 이민단속요원과 사법집행관 1만 명을 일시 재고용해

불법체류자 체포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내년 중간선거 전까지 미국 내 전체 불체자 추산 인구인

천 2백 만 명을 추방한다는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계획은 전시 때 미군을 지원한

블랙워터 등 국방계약사들이 제시한 것으로 ,

연방 하원에서 1100억 달러, 상원에서 175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어서 실제로 시행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LA에서 SBS 이재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