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2명의 목숨을 앗아간 리버사이드 카운티
헤멧 지역 산불이 3일 째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지금까지 9천 8백여 에이커가 전소됐고
진화율은 5%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소방국은 이번 산불로 2명이
같은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볕더위 속 시작된 빅베어 지역 산불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소방국은
레드포드 산불로
지금까지 917에이커가 전소됐으며
진화율은 2%에 그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국은 스노우 서밋에서 사용되는
재설기까지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두 산불로 일대에는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