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난해 LA전역에서
발생 건수가 급증하며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재산 범죄.
빈집털이는 물론
사업체 대상 절도를 포함한
강절도 사건은
무려 16%나 증가했습니다.
더구나 갑자기
집단으로 몰려가
마구 물건 등을 훔쳐가는
플래시 몹 떼강도 사건도
137건이나 발생했습니다.
<마이클 무어 ㅣ LA 경찰국장>
폭증한 강절도에 비해
강력범죄는 지난 한 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2년과 대비해
지난해 살인 사건은
17% 감소했고
전반적인 폭력 범죄도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무어 ㅣ LA 경찰국장>
최근 문제로 떠오른
차량 절도의 경우
3.5%가 증가했는데
피해 차량 중 30%는
현대와 기아 차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찰 인력 증원을
강조했습니다.
<캐런 배스 ㅣ LA 시장>
LA경찰국은 올해부터
특별 수사대 구성은 물론
차량 번호판 판독기와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해
범죄 예방과 수사에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LA에서 SBS 하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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