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20대로 추정되는
한 흑인 남성이
가게 앞을 서성입니다.
잠시 망을 보더니
그대로 돌을 던져
유리문을 깹니다
<몰보라도 ㅣ LAPD 공보관>
7000 선셋 블록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제 오전 3시 18분에 리포트가 들어왔는데,
절도 신고 전화였습니다.
금전출납기, 노트북 등
값비싼 물건을
챙겨 나가는데에는
약 35초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라이언 손 ㅣ 피해 업주>
용의자는
스키 장갑과 마스크 등
철저하게 본인을 위장했습니다.
<라이언 손 ㅣ 피해 업주>
피해 업주는 특히
용의자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가게 내부를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일거라고
추측했습니다.
피해 업주가 운영하는
다른 가게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습니다.
<써니 허 ㅣ 업소 매니저>
카운터 앞에 놓여있는
팁 보관통을 노린겁니다.
단단하게 고정이 돼어 있었지만
힘으로 뜯어갔습니다.
<써니 허 ㅣ 업소 매니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담한 범행 수법에
한인 업주들의 불안은
커져만 갑니다.
LA에서 SBS 김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