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미국의 4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월 대비 17만5천건 늘었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24만명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치로,
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분에도
크게 못 미쳤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한
평균임금 상승률은 3.9%로
2021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뜨거운 고용시장은
그동안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왔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시장에 매우 우호적인
고용보고서"라며 "고용 증가세가
완만하게 둔화하지만 급랭하지는 않고 있음을
시사하고 이는 임금 상승 압력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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